
“이재명 정부의 국정목표 1번이 뭔지 알고 계십니까?”(국민의힘 윤재옥 의원)“네, 개헌입니다. 관련된.“(한성숙 국무총리)(윤 의원, 놀라서 “네?”)“아 국정과제, 국민이 하나되는 정치입니다.”(한 총리)“국민이 하나되는 정치죠. 개헌이 아니고.”(윤 의원)9일 열린 국회 정치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한성숙 국무총리가 개헌 관련 말실수로 눈길을 끌었다. 한 총리가 국무총리 자격으로 대정부 질문에 나선 것은 올해 7월 취임한 이후 처음이다. 이날 야권에서 두 번째 질의자로 나온 윤 의원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이 잇따라 나오는 데 대해 “이번 개각은 민심과 떨어진 개각”이라며 “명심(明心·이재명 대통령의 의중)만 본 ‘명심 개각’이라는 말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이라도 대통령께 건의해서 정리하고 새로운 인물을 추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에 “제 생각은 계속 반복해서 말씀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