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성형 AI 등장 이후, 전 세계 산업은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에 주목한다. 챗봇이나 문서 요약 기능을 추가하는 수준을 넘어, 회의 준비 방식부터 보고서 작성 절차, 고객 응대 구조까지 기업 조직의 업무 전반을 AI 중심으로 다시 설계해야 하는 흐름이다.기업들은 이미 AX에 속도를 내는 추세다. 글로벌 컨설팅사 맥킨지앤컴퍼니(Mckinsey & Company)가 매년 발표하는 ‘AI의 상태(State of AI)’ 보고서를 보면, 조직의 88%가 최소한 한 가지 이상의 업무 기능에서 AI를 정기적으로 쓴다고 답했고, 생성형 AI 활용 비율은 72%까지 올라왔다. 과거 AI 도입이 할지 말지를 고민하는 문제였다면, 지금은 얼마나 빠르게 적용하느냐가 관건으로 바뀐 셈이다.다만 AX도 기업 규모에 따라 속도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난다. 대기업은 전담 조직과 예산을 투입해 AX에 뛰어들 여력을 갖췄지만, 인력과 예산이 빠듯한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