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 칼럼]“노력해도 안 돼”… 청년의 무력감부터 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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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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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진료실에서 만난 20대 후반 청년은 자동차 정비공으로 성실하게 일하던 기술자였다. 그는 언젠가부터 ‘인생의 목표를 달성할 수 없을 것 같다’는 무력감에 빠져들었다. 더 이상 구직을 할 의욕은커녕 집 밖으로 나올 에너지도 남지 않았다. 요즘 많은 젊은이가 이 청년처럼 ‘노력해도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없다’는 무력감을 호소하고 있다. 청년기에는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장년기에는 꿈을 이뤄 가는 것이 보편적인 삶의 과정이다. 그러나 갈수록 악화되는 취업난과 주거 비용 부담 등 고된 현실은 이들에게 삶의 의지를 꺾어 버렸다. 이러한 무력감, 박탈감, 우울감은 청년층만의 문제는 아니다. 특정 연령층에 국한되지 않고,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고 믿어 온 많은 국민이 마주한 문제다. 이런 문제를 단번에 해결하는 건 불가능하다. 청년들이 원하는 대기업 등 양질의 일자리 증가와 주택 공급은 짧은 시간 안에 달성할 수 없다. 그렇다고 청년과 국민이 느끼는 우울감과 무력감을 그대로 둬선 관련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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