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르무즈 해협에 우리 정부가 해상초계기, 군수지원함 등을 파병하는 것을 두고 ‘반대한다’는 의견이 4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찬성한다’는 의견은 36%에 그쳤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이달 7일부터 전날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 파병과 관련해 파병에 ‘반대한다’는 의견이 45%, ‘찬성한다’는 의견이 36%를 각각 기록했다.‘반대한다’는 응답은 40대와 50대에서 각각 54%, 59%로 특히 높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찬성 31%, 반대 55%를 기록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찬성 46%, 반대 40%로 나타났다. 무당층에서는 찬성 32%, 반대 37%로 조사됐다.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압박이 거세지면서 정부의 고심은 한층 깊어지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나설 경우 미국 주도의 ‘해양자유연합(M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