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마침내 폴더블 스마트폰 대열에 합류했다. 애플은 9월 9일(미국 현지시간 기준) ‘서프라이즈 앤 샤인(Surprise and Shine)’ 이벤트를 열고, 창사 이래 가장 파격적인 폼팩터 변화로 평가받는 첫 폴더블 아이폰 ‘아이폰 듀오(iPhone Duo)’를 공개했다. 이번 무대는 지난 4월 애플의 차기 CEO로 지명된 존 터너스(John Ternus)가 팀 쿡(Tim Cook)의 뒤를 이어 지난 1일 정식으로 취임한 후 처음 진행하는 키노트라는 점에서도 상징성이 컸다.두 개의 디스플레이, 하나의 경험아이폰 듀오는 접었을 때 여권 정도 크기로 한 손에 들어오는 5.4인치(13.6cm) 커버 디스플레이를, 펼쳤을 때는 역대 iPhone 중 가장 넓은 7.6인치(19.3cm) 내부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 애플 측 설명에 따르면 내부 화면은 아이폰 18 프로 맥스보다 화면 영역이 50% 넓고, 외부 화면은 아이폰 18 프로 화면 영역의 90%에 달한다. 두 디스플레이는 동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