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떠나면 과천은?…신계용 “대체기관 먼저 확정하라”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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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545481_ShWbBeyl_cc933721e898752a610794a9aa3321f6a823f07c.jpg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정부의 법무부 세종 이전 계획에 반발하며 “과천의 미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인 만큼 계획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과천시와 공식 협의체를 구성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신 시장은 10일 오전 과천시청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무부 이전계획이 과천시와 충분한 사전 협의 없이 발표됐다”며 이같이 촉구했다.정부는 3일 제2차 중앙행정기관·공공기관 이전계획을 발표하면서 과천에 있는 법무부를 내년 중 세종으로 이전하겠다고 밝혔다.신 시장은 “국가균형발전이라는 국가적 방향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과천의 미래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정작 과천시와 시민이 배제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특히 법무부가 빠져나간 뒤 정부과천청사의 기능과 도시의 자족성이 약화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신 시장은 “법무부 이전을 추진하더라도 과천의 행정·자족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중앙행정기관이나 이에 상응하는 국가 핵심 기능 기관을 먼저 확정한 뒤 이전해야 한다”고 말했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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