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오륙도 앞바다에서 2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된 예인선 전복 사고가 9일째를 맞은 가운데 해양경찰이 가용 함정을 총동원해 남은 실종자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부산해양경찰서는 10일 실종자 5명을 찾기 위한 집중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 실종자 1명이 사고 지점에서 약 100㎞ 떨어진 경북 포항 해안에서 발견되면서 수색 범위도 크게 확대했다. 이날 수색 구역은 가로 31㎞, 세로 141㎞로 설정됐다. 전날보다 남북 방향 수색 범위를 2배가량 넓혔다. 강원과 경북 해역을 관할하는 동해지방해양경찰청도 수색에 참여하고 있다.이날 부산해경이 보유한 가장 큰 경비함정인 3000t급 3001함도 다시 현장에 투입됐다. 승조원 30명 이상이 타는 3001함은 평소 일주일가량 배타적경제수역(EEZ) 인근 해역에 나가 경비 활동과 어선 안전 관리를 맡는다.3001함은 정기 경비 임무를 마치고 복귀하던 2일 티엔에스캐처호 전복 사고가 발생하자 곧바로 실종자 수색에 투입됐다. 이후 사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