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로존 21개국의 통합중앙은행인 유럽중앙은행(ECB)은 10일 정책이사회를 열고 투표로 3종의 정책금리를 모두 0.25% 포인트 씩 인상하기로 결정했다.ECB는 지난 6월 거의 3년 만에 중앙은행 예치금리 등 정책금리를 인상했다.이날 인상으로 일반은행이 ECB에 자금을 맡길 때 받는 중앙은 예치금리가 2.50%로 올랐다. 이 예치금리는 정책금리 중 핵심 인플레 저지 도구이다.유로존 소비자물가 인플레는 올 1월 1.7%로 ECB의 목표치 2.0%보다 아래였으나 이란전쟁으로 3월 2.6%, 4월 3.0% 및 5월 3.2%로 커졌다.6월 2.8%로 많이 낮아졌으나 7월 2.9%에 이어 8월에 속보치로 3.3%로 뛰었다. 에너지가격 급등 탓이다.국제기준유 브렌트유가 9일 6주 만에 배럴당 100달러를 넘는 가운데 ECB의 정책금리 인상 전망은 한층 강해졌고 이날 예상된 결과가 나왔다.ECB는 지난 6월 11일 그간 7차례나 동결했던 중앙은 예치금리 등 정책금리 3종 세트를 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