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지는 폭염…소방청, 전국 화재위험경보 ‘심각’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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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2034481_DCU21Tox_d91d80f4645bac2bd0514349560ca43f9be2cca0.jpg폭염으로 화재 위험이 커지자 소방청이 전국 화재위험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상향했다.소방청은 5일 오후 3시를 기해 전국 소방관서에 발령된 화재위험경보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일부 수도권과 전라권에는 폭염중대경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극심한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에 소방청은 지난 2일부터 ‘폭염119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있다.폭염이 장기화하면서 냉방기기 사용이 늘고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기설비 과부하와 과열, 노후 배선, 에어컨 실외기 등 화재 위험도 함께 커지고 있다.실제로 하루 평균 화재는 지난달 1~9일 84.4건에서 폭염특보가 확대된 지난달 10~27일에는 100.8건으로 19.4% 증가했다. 이후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는 116.9건으로, 직전 기간보다 15.9%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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