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대(對)이란 전쟁이 6개월을 넘긴 가운데, JD 밴스 부통령은 전쟁 초기부터 세계 각지 전투사령관으로부터 냉철한 전황 평가를 수집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해왔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신문은 10일(현지 시간) 익명의 전·현직 당국자 6명을 인용해 “부통령은 봄과 여름 이례적으로 중동, 유럽, 아시아 주둔 미군 지휘관들에게 직접 전화해 대이란 전쟁에 대한 가감 없는 평가를 요청했다”며 “국방부의 단일 입장으로 취합되기 전 각 지휘관의 판단을 듣기를 원한 것”이라고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밴스 부통령은 개전 직후부터 ‘트럼프 대통령에게 더 나은 조언을 제공하기 위해 세부적인 브리핑이 필요하다’며 주요 군 지휘관에게 직접 연락했다.브래드 쿠퍼 중부사령관, 새뮤얼 파파로 태평양사령관 등이 밴스 부통령 전화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군 지휘부뿐 아니라 존 랫클리프 중앙정보국(CIA) 국장을 통해 일선 정보분석관들과도 통화했다고 한다.밴스 부통령은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