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부터 거품 내야하나”…지하철역 화장실 ‘다비드상 비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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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545481_a2IjKp0n_12e823e58e59948d3f294d95daebbe2a003da66e.jpg서울 금천구 지하철 1호선 독산역 화장실에 설치된 다비드상 형태의 대형 비누 조각상이 온라인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울 1호선 독산역 화장실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공개된 사진에는 독산역 화장실 세면대 위에 다비드 얼굴을 형상화한 초록색 흉상이 놓여 있다. 얼핏 보면 장식용 조각상처럼 보이지만 손을 씻을 때 사용할 수 있는 비누다.이 비누 조각상은 금천예술공장과 아트센터 예술의시간이 공동 기획한 ‘화장실 프로젝트(Toilet Project): 익명의 손들, 유물이 된 일상’에 참여한 신미경 작가의 작품이다.이 작품은 시민들이 다비드상 모양의 비누를 직접 사용하면서 형태가 조금씩 닳고 변하는 과정을 약 1년 동안 기록하는 시민 참여형 프로젝트다.작품은 독산역 화장실을 비롯해 아트센터 예술의시간 3층 여자화장실과 4층 남자화장실, 금천뮤지컬센터 2층 일반화장실 등 총 4곳에 설치됐다.전시는 지난 7일부터 2027년 8월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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