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신약 임상시험 청탁’ 의혹과 관련한 자료들에 법무부가 유출 여부 확인에 나섰다. 여권에서는 무소속 한동훈 의원을 겨냥해 “유출된 수사 자료를 악용한다”는 성토가 이어졌다. 11일 법무부에 따르면 법무부 검찰국은 김 후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과 관련한 수사 자료가 한 의원 등에 흘러간 경위에 대해 당시 수사팀 등을 상대로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앞서 이진수 법무부 차관은 9일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에서 “충격적인 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유출 경위에 대해서는 수사를 통해서 명명백백하게 밝혀져야 한다”고 밝혔다.한 의원은 김 후보자가 지명된 이후 청탁 의혹과 관련한 각종 녹취록과 함께 2024년 8월 서울서부지검의 기소 계획 문서에 담겼다는 글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해당 글에는 김 후보자에 대해 징역 8개월을 구형하겠다는 계획 등이 담겼다. 김 후보자의 이름 앞에 있는 ‘O’ 표시, 참고 사항을 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