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과거 미성년 자녀를 교육 목적으로 위장전입시켰다는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김 후보자의 인사청문준비단은 11일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교육 목적으로 실제 주거지와 주민등록상 주거지가 불일치하게 된 점을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구체적인 사정은 인사청문회 때 소상히 설명드리겠다”고 했다.김 후보자는 전주에서 생활하던 장녀와 장남을 2006년 2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소재의 한 아파트로 전입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그로부터 일주일 뒤에는 김후보자 부부와 당시 두 살인 차녀가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소재 아파트로 전입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류상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장녀와 미취학 아동이었던 장남이 가족과 떨어져 산 셈이다.서현동은 분당구에서도 명문 학군지로 꼽히는 곳이다.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오는 15일 열릴 예정이다.(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