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유행 선견지명 유재석 “그때 제작진이 날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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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545571_fSBjkXE3_ad7e14c21f12abba931265036167045f9ead1e18.jpg코미디언 유재석이 ‘무한도전’을 할 때 트로트 유행을 예감하고 기획을 제안했으나 거절 당했다고 했다.유재석은 11일 방송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에 나와 트로트 관련 얘기를 했다.그는 “트로트가 지금 대세로 자리잡았다. 2010년대 초반 이렇지 않을 때 ‘무한도전’에서 아이디어를 냈다”고 말했다.이어 “트로트 시장이 우리가 생각하는 트로트 시장이 아니라고 했다. 그때 (제작진이) 나를 무시했다”고 했다.유재석은 2015년 ‘트로트 대축제’라는 기획안을 공개한 적이 있다.그는 “그로부터 몇 년 뒤 ‘미스트롯’ ‘미스터 트롯’이 나왔다”고 말했다.장항준이 “너도 의견을 세게 얘기하라”고 하자 유재석은 “제작진에서 안 하겠다고 하는데 어떡하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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