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이 미 앤트로픽의 인공지능 클로드를 사용해 중동 파견 미 해군 함정을 공격하려 시도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앤트로픽 보고서에 따르면 한 이란 연계 단체가 클로드를 사용해 선박과 항공기의 신호 정보, 군사 위성 및 상업 위성 사진을 수집해 미 군함을 추적하고 함정에 탑재된 통신의 취약점을 찾았다. 앤트로픽은 이 ‘위협 행위자’의 계획을 저지했다고 밝혔다.앤트로픽은 또 예멘 북부의 한 단체가 클로드를 사용해 다단계 탄도미사일을 포함한 고성능 무기의 유도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앤트로픽 보고서는 예멘의 무기 개발 시도에 대해 “우리의 안전장치가 그들의 요청 가운데 많은 부분을 차단했지만, 전부를 차단하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 시도와 관련된 계정을 차단하고, 해당 정보를 정부 협력 기관들과 공유했으며, 향후 오용 위험을 줄이기 위해 새로운 탐지 절차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앤트로픽은 또 중국 정부와 연계된 한 작전을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