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스 “중동 긴장고조·핵시설 공격 우려…일방적 경제강압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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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545492_Ozsen9hE_6f9acf8f373e0c5c470ecfd4730d2ccd33be5479.jpg중국·러시아가 주도하는 10개 신흥 경제국 협의체 브릭스(BRICS)가 중동 긴장 지속 고조, ‘평화적 핵 시설 공격’ 등을 규탄하고 자유무역 체제 복원을 강조하는 선언문을 발표했다.미국을 직접적으로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이란 전쟁 장기화와 전방위 관세 부과 등 사실상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주요 정책을 겨냥한 공동전선으로 풀이된다.타임스오브인디아 등에 따르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12일(현지 시간) 제18차 브릭스 정상회의 폐회를 선언하면서 45페이지 140개항으로 구성된 ‘뉴델리 선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브릭스는 뉴델리 선언에서 “우리는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적으로 고조되고 있는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각국의 입장을 상기하며 최대한 자제하고 상황 추가 악화를 삼갈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이어 “국제법에 따라 글로벌 무역과 공급망, 에너지의 원활한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필요성을 강조한다”고 짚었다.이어 “민간인과 민간 인프라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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