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소 신경계 질환을 앓고 있는 캐나다 출신 팝 디바 셀린 디옹(58)이 6년여 만에 정식 단독 라이브 무대로 돌아왔다.12일(현지시간) 미국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디옹은 이날 프랑스 파리 외곽 낭테르의 플레니튜드 아레나에서 장기 레지던시 공연 ‘셀린 디옹 파리 2026’의 첫 막을 올렸다. 2020년 3월 팬데믹으로 월드 투어가 중단된 이후 처음으로 치러진 정규 세트 공연이다.이날 프랑스어 곡 ‘우리는 변하지 않는다(On Ne Change Pas)’로 콘서트 문을 연 디옹은 노래를 마친 뒤 감격에 겨워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울지 않겠다고 스스로 다짐했다. 돌아오겠다고, 다시 무대에 서겠다고 약속했었다”며 “지금 여러분을 위해, 그리고 나 자신을 위해 라이브로 노래하고 있다”고 벅찬 소회를 전했다.이어 2시간 20분 동안 자신의 히트곡을 들려주며 무대를 이끌었다. 오페라 ‘라 왈리’의 아리아 ‘그렇다면? 나 멀리 떠나리(Ebben? Ne andrò lontana)’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