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S 오픈 테니스 대회를 주관하는 미국테니스협회(USTA)에 망신살이 뻗쳤다.13일 여자 단식 시상식 때 트로피 제작사 ‘티파니앤코’ 이름을 잘못 썼기 때문이다.로마자로 ‘TIFFANY & CO.’라고 써야 하는데 두 번째 ‘F’와 ‘N’ 글자 일부가 지워졌다.그것도 하필 TV 중계 카메라 등이 향하는 정면만 문제였다.전 세계에서 시상식을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후원사 이름이 엉뚱하게 나간 것이다.한 누리꾼은 “내일 남자 단식 시상식 때는 USTA가 티파니앤코 이름을 제대로 쓰도록 예산을 늘려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했다.세계적인 주얼리 회사인 티파니앤코는 1987년부터 US 오픈 우승 트로피를 제작하고 있다.우승 트로피는 은(銀) 순도 92.5%인 ‘스터링 실버’ 소재로 만들며 높이 약 45.7㎝에 무게는 약 4㎏이다.공식 제작 기간은 6개월이며 실제 작업에는 약 66시간을 쓴다.준우승자는 같은 회사에서 역시 스터링 실버로 만든 쟁반을 받는다.한편 이날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