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150만 마리 학살 후 ‘단 8마리’…멸종 직전 한반도 토종견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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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545581_H0OYuFbG_48fb70c2bff23c3ba78dc6ca020df9bb1f1c24c9.jpg일제강점기 가죽 수탈로 멸종 위기에 몰렸던 토종견 삽살개가 현대 생명공학 기술로 되살아나 유전적 다양성을 지켜가고 있다.6일 유튜브 채널 ‘코코보라’에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일반인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는 경산 삽살개 육종 연구소에서는 일제강점기 학살을 딛고 살아남은 삽살개의 보존 작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삽살개들은 일제 시기 방한용 털가죽을 노린 수탈에 의해 거의 자취를 감췄다. 관계자는 “우리나라 크고 잘생긴 토종 개들은 일제 시대 지나면서 거의 다 멸종이 돼 버렸다”며 “개 껍질이 수탈해 갈 굉장히 중요한 자원이라 조선원피주식회사라는 회사도 만들고 각 지역별로 할당을 줘서 잡아갔다”고 밝혔다.가혹한 수탈 속에서 살아남은 삽살개는 몸무게가 20㎏ 안팎인 중형견으로 사람을 매우 잘 따른다. 눈을 덮은 털 때문에 앞을 제대로 보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개 특유의 감각 덕분에 일상에 지장은 없다. 연구소 측은 “사람은 시각으로 많은 걸 판단하지만 강아지들은 시각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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