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파원 칼럼/곽도영]트럼프 시대에 더 주목해야 할 ‘뉴욕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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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545532_4M5PekL7_b8d654e99d3129f06c55e344d554f90423b385a2.jpg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에 성공한 뒤 워싱턴에서 뉴욕으로 전화가 쏟아졌다고 한다. “베선트가 누구냐” “러트닉은 어떤 스타일이냐” 같은 문의였다. 트럼프 2기 내각을 채운 이들 중 태반이 뉴욕 출신이었기 때문이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월스트리트 헤지펀드 출신이다.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도 뉴욕에서 태어나 평생 살며 월가 금융그룹 회장까지 지냈다. 트럼프 대통령의 형사재판을 맡았던 최측근 토드 블랜치 법무장관은 뉴욕 변호사 출신이고, 스티븐 윗코프 백악관 중동특사도 뉴욕 부동산 개발업자였다. 무엇보다 트럼프 대통령 본인도 뉴욕에서 태어나 평생 뉴욕에서 사업을 한 ‘뉴요커’다.워싱턴 휴민트와는 다른 뉴욕의 ‘거래 경험’ 이런 상황이다 보니 서울에서도 트럼프 행정부의 핵심 인사들에 대한 정보를 워싱턴에 물어보면 워싱턴에서 다시 뉴욕에 물어보는 일이 허다했다고 한다. 또 워싱턴과 뉴욕의 ‘파이프라인’은 완전히 다르다는 것도 이제 상식으로 인식되고 있다. 기본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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