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독감 유행 공식 바꿨다…“일찍 시작, 더 길게 갈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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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545564_1Qt9zjhe_310eb48957e696249e2183165ce131ea98cc2724.jpg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깨진 호흡기 감염병 유행 공식이 올해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방역당국은 지난 11일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어린이와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국가 예방접종 일정 조정도 검토하고 있다.정재훈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14일 열린 질병관리청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호흡기 바이러스 유행 패턴이 예년과 달라졌다”며 “인플루엔자는 보통 12~1월 유행했지만, 최근 몇 절기를 보면 유행 시기가 조금씩 어긋나고 있다”고 말했다.정 교수는 또 “정점 환자 규모만 보면 예년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최근 2년간 패턴을 보면 과거처럼 짧고 강하게 유행하는 것이 아니라 비교적 오랜 기간 이어지는 양상을 보인다”고 말했다.질병청에 따르면 2026~2027 절기 첫 주인 36주 차(8월 30일~9월 5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25.3명으로 유행기준(12.9명)의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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