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국방위원장을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호르무즈 해협 파병과 관련해 “민주당 내에도 이 파병에 매우 신중해야 된다. 또 반대한다고 하는 입장이 상당하게 있다”고 전했다.진 의원은 14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파병 동의안의 국회 통과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정부도 아직 파병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는데 가정해서 얘기하는 건 그렇다”면서도 이같은 당내 분위기를 전했다. 파병 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되면 국방위원회 심사와 본회의 의결을 거쳐야 한다. 국방위는 민주당 의원 9명과 국민의힘 6명, 개혁신당과 무소속 각 1명씩 총 17명으로 구성돼 있다.진 의원은 “파병이라고 하는 본질은 군사작전에 참여하든지 안 하든지 간에 파병은 파병”이라며 “우리가 만약에 파병하게 된다면 파병군의 임무를 어디까지 할 것이고 작전 통제를 어떻게 할 것이고 중요한 병력이나 장비는 어떻게 할 것인지 다 구체적으로 검토돼야 된다”고 말했다.진 의원은 또 “파병을 매우 신중히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