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디자이너 손정완이 뉴욕에서 29번째 컬렉션을 선보였다. 손정완은 이달 뉴욕 패션위크에서 ‘에버 비커밍(EVER BECOMING)’을 주제로 한 2027 봄·여름(S/S) 컬렉션을 공개했다. 브랜드 측은 이 주제에 대해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하나의 흐름으로 잇는 여정을 뜻하며, 완성이 아닌 지속적인 변화와 성장 속에서 아름다움을 찾는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객석에는 미국 배우 켈리 러더포드가 앉았다. 드라마 ‘가십걸’ 출연으로 잘 알려진 러더포드는 손정완의 쇼에 여러 차례 참석해왔다. 이번에는 아들 에르메스, 딸 헬레나와 함께였다. 이번 컬렉션은 아쿠아 케이드, 로우 밀크, 퍼플 헤이즈, 파이어리 레드 등 네 가지 색을 축으로 구성됐다. 실크와 시어 소재, 레이스, 프린지 장식, 페이턴트 레더 등이 쓰였다. 손정완은 “이번 컬렉션은 멈추지 않는 진화와 도전을 보여주는 자리”라고 말했다. 손정완은 1990년 갤러리아백화점 입점을 시작으로 국내 백화점 여성복 매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