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여객선 뒤집혀 6명 사망·129명 실종…생존자 “경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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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545508_XPJp7A5w_521d872d85dece2f8ce385061ffe7d9673b6c48c.jpg인도네시아 자바해에서 여객선이 뒤집혀 최소 6명이 숨지고 129명이 실종됐다.14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전날 전복된 ‘비르고 트랜스포트 8’호에서 인근 예인선과 지나던 선박들의 도움으로 108명이 구조되고 시신 6구가 수습됐다. 인도네시아 구조당국은 찾지 못한 129명에 대한 수색을 확대했다.생존자인 버스 운전기사 아흐마드 사우디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승객들에게 알리는 경보나 안내방송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선실에 있던 많은 승객이 빠져나올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을 수 있다고 추정했다.사고 여객선은 인도네시아 동자바주 수라바야에서 출발해 보르네오섬 남칼리만탄주 반자르마신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승선 명부에는 승객 213명과 승무원 30명 등 총 243명이 기재돼 있었다.이 배는 1987년 일본에서 건조된 길이 119m의 여객선으로, 사고 당시 차량 89대도 싣고 있었다.선장은 최고 3m 높이의 파도가 이는 거친 바다에서 배가 기울고 있다며 조난 신호를 보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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