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14일 의회가 어서 빨리 검찰총장 루스란 크라우첸코를 해임해줄 것을 촉구했다.일련의 뇌물수수 조사가 진행되면서 정부 내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크라우첸코는 지난주 사임서를 제출했다. 한 건의 부패 조사에서 검찰총장실 연루 의혹이 제기된 후이며 사임서를 내면서 크라우첸코는 “양심적인 정치적 결정”이라고 강조했다.문제의 조사에서 검찰총장의 부하들이 사기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크라우첸코는 용의자로 지목되거나 기소되지 않았다.우크라는 오래 전부터 정부 내 부패가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어왔으며 러시아 침공전이 진행 중 부패 의혹은 더 심해진 면이 있다. 최근 이로 해서 젤렌스키 대통령의 지지도가 많이 떨어졌다.앞서 이날 크라우첸코는 아직 의회의 공식 해임 통고를 받지 못한 상황에서 검찰총장실 관련 부패 조사를 행했던 기관 중 하나인 국가부패척결국(NABU)의 세멘 크리우오노스를 조사한다고 공식 통고했다고 말했다.또 크라우첸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