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삶과 사업, 사생활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머스크’가 개봉 전부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영화는 머스크를 막강한 권력과 영향력을 가진 인물로 조명하는 한편, 권력에 굶주린 과대망상적 사기꾼으로 묘사했다.지난 13일(현지 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알렉스 기브니 감독이 연출한 ‘머스크’는 3시간 45분 분량에 10분간의 휴식 시간이 포함된 작품으로 오는 10월 16일 개봉한다. 영화는 머스크의 실리콘밸리 초기 시절부터 테슬라와 스페이스X, 트위터 인수, 정부효율부(DOGE) 활동 등을 폭넓게 다룬다.기브니 감독은 영화와 관련한 인터뷰에서 머스크의 권력과 영향력이 “세계 민주주의에 극도로 위험하다”고 주장했다. 또 머스크의 부와 권력이 부풀려진 주식에서 비롯됐다고 지적했다. 머스크는 영화에 강하게 반발했다. 그는 엑스(X)에 “기브니는 나를 싫어하거나 나를 전혀 알지도 못하면서 악감정을 가진 사람들의 ‘살생부’를 만들었을 뿐”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