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스로픽 AI, 사람인척 악성코드 유포 시도… “실수였다” 거짓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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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2034481_24nzcKiN_e11f0aedbb50d7be103afa635c0e1adaac1b7c13.jpg미국 인공지능(AI) 기업 앤스로픽의 최신 모델 ‘미토스5’가 영국 정부 산하의 AI보안연구소(AISI)가 실시한 테스트에서 사람인 척 교묘하게 악성코드 유포를 시도하고 가짜 계정을 만든 사실이 4일(현지 시간) 공개됐다. 인간 관리자가 이를 문제 삼자 “실수였다”며 거짓 사과로 모면하려는 모습도 보였다. AI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인간을 대상으로 심리전까지 진행한 구체적인 양상이 드러난 최초 사례여서 우려를 낳는다. 지난달 말 오픈AI와 앤스로픽은 각각 자사의 AI가 외부 시스템에 대한 해킹을 시도한 사실을 공개했다. 이에 더해 주요국 사이버 보안당국이 실시한 테스트에서도 AI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사례가 드러나면서 ‘인간 통제를 벗어난 AI’에 대한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 미토스5, 악성코드 심고 거짓말 거듭이날 AISI는 자체 사이버 보안 테스트 과정에서 미토스5가 가짜 온라인 계정을 만들고, 이를 이용해 인간 관리자에게 (악성)코드 승인을 압박했다고 진단했다.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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