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배우자가 자신이 일하는 사회적협동조합이 경기 수원시로부터 편의를 제공받았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김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해당 사회적협동조합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 기관 등으로 지정되는 과정에 대해 “(수원시 관계자들이) 편의를 되게 많이 봐주셨다”고 말하는 배우자의 육성 녹취를 공개했다. 녹취에서 김 후보자의 배우자는 “이번에 주활(주간활동서비스 심사를) 할 때 저희가 사실 소방 점검에서 퇴짜를 맞았다. 벽체가 방염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래서 440만 원을 들여 다 뜯어고쳤다”며 “너무 늦게 알았기 때문에 심사 기간이 안 맞았다. 그런데 시청 복지과 팀장님이 저희 기관 꼭 하라고 그 기간도 딜레이시켜 주시고 편의를 되게 많이 봐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 기관이 소방 점검이 제일 늦었다. 그런데 그것도 다 기다려 주시더라고요. 그렇게 편의를 봐주시면서 했거든요”라고 했다. 배우자의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