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새로운 인공지능(AI) 보안 규제의 필요성을 일축하며, 인위적인 법적 규제 대신 시장 자율과 공학적 접근을 통해 충분히 안전한 혁신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세일즈포스의 ‘드림포스(Dreamforce)’ 컨퍼런스에 참석한 황 CEO는 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 CEO와의 대담 중 최근 AI 업계 화두인 규제를 통한 AI개발 속도 조절론과 관련해 “새로운 법률이나 정부 규제는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다.황 CEO는 AI 개발에서 안전과 개발 속도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잘못된 프레임”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안전과 속도는 동시에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며 “기업은 시장이 인정할 만한 제품을 출시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스스로 속도를 조절하면 된다”고 강조했다.이어 “안전은 가장 중요한 공학적 과제 중 하나”라며 “제품이 통제 불능 상태가 되거나 안전하지 않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