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장 후보자에 대해 “윤석열이나 한동훈과 같은 패거리인 것으로 간주하는건 과도한 규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이 김 후보자의 과거 행적을 거론하며 후보자 사퇴를 압박하자 반박한 것이다.윤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 의원의 질의에 답하며 이같이 말했다.박 의원은 “김 후보자를 청와대가 추가 검증하고 있나”고 물었고, 윤 장관은 “그렇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10월 2일까지 임명 절차를 마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또 김 후보자가 9월 7일 제청됐고, 9월 8일 이재명 대통령이 지명했다면서 “이후 지명이 취소되거나 보류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중수청장 후보자 교체는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는 뜻으로 보인다. 그러자 박 의원은 김 후보자의 과거 이력을 거론하며 비판했다. 박 의원은 “김 후보자는 자진사퇴 해야한다”며 김 후보자가 2010년 10월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독직폭행’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