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국립 공연장인 국립국악원과 국립중앙극장의 안전관리 인력이 수년째 법정 기준에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연법은 500석 이상에서 1000석 미만 공연장은 안전총괄책임자 1명과 안전관리담당자 1명 이상, 1000석 이상 공연장은 안전총괄책임자 1명과 안전관리담당자 2명 이상을 의무적으로 두도록 하고 있는데 국립 공연장들이 이를 어기고 있는 것. 또 공연장 관리 주무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공연장의 안전 인력 배치 현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의원실이 문체부와 주요 국공립 공연기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립국악원은 2020년부터 2026년 8월까지 매년 안전관리 법정 기준 인력 2명 중 1명만 배치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배치된 1명마저 전담 인력이 아닌 겸직 인력이다.해당 공연장에서는 정부 부처에 인력 확충을 요구하고 있으나 묵살되는 상황이다. 국립국악원은 2020년부터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