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이슈/하정민]‘부채 대국’ 미국의 뇌관, 학자금 부채 탕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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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545564_9TgOyirb_6a0f692c7b3f3a39d3bd0747cc388ed830bbc457.jpg“학자금 부채를 모두 갚는 것보다 미국 역사상 최연소 여성 하원의원이 되는 것이 더 쉬웠다.” 미국 민주당의 강경 진보성향 정치인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 하원의원은 지난달 9일 ABC방송 인터뷰에서 2028년 대선에서 민주당의 대선 후보 경선에 도전할 뜻을 밝혔다. 이후 많은 언론이 그에 관한 여러 기사를 내보냈다. 특히 그가 아직 1만5000∼5만 달러(약 2025만∼6750만 원)의 학자금 부채를 갖고 있다고 전한 뉴욕포스트 기사가 눈에 띄었다. 1989년 뉴욕의 푸에르토리코계 노동자 가정에서 태어난 그는 2007∼2011년 보스턴대에서 국제관계학과 경제학을 전공했다. 대학 시절 웨이트리스 등으로 일했지만 학비와 생활비를 조달하는 일은 쉽지 않았다. 결국 교육부로부터 액수가 알려지지 않은 상당한 빚을 졌다. 2019년 1월 그는 29세의 나이로 미 최연소 여성 하원의원이 됐다. 이후 현재까지 약 7년이 넘는 동안 17만4000달러(약 2억3490만 원)의 연봉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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