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프로야구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가 전직 유흥업소 종사자 출신 인플루언서가 참여할 예정이었던 시구 행사를 팬들의 거센 비판 끝에 경기 당일 전격 취소했다.야쿠르트 구단은 14일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한 안내글에서 “오늘 개최할 예정이었던 ‘샴페인 르 레브 브리앙 데이’는 제반 사정으로 인해 취소하게 됐다”라라며 “갑작스럽게 안내해 드리게 된 점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메이지진구구장에서 펼쳐진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의 경기는 별도 행사 없이 예정대로 치러졌다.이번 행사는 고급 포도주 브랜드인 ‘르 레브 브리앙’이 협찬하는 기획 이벤트였다. 당초 야쿠르트는 경기장 정면에 전용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기념 부채 2만 개를 나누어 줄 계획이었다. 행사 부스에서는 20세 이상 관람객을 대상으로 포도주를 경품으로 주는 추첨 행사도 마련했으나 모두 취소됐다.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던 시구자는 전직 유흥업소 종사자 출신 인플루언서 KIHO였다. 일본 인터넷 방송 플랫폼 ‘아베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