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 칼럼]고령 환자 고관절 골절 땐 ‘골시멘트’ 고정법이 회복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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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애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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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545585_q9BUwIEu_366bb66e0b74de1ecb7498ceda927875293f53e8.jpg암은 무섭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 암보다 더 무서운 병이 있다. 고관절 골절, 즉 ‘엉덩이뼈 골절’이다. 노년에 넘어져 엉덩이뼈가 부러지면 1년 안에 다섯 명 중 한 명이 세상을 떠난다. 수술을 받지 못하면 그 비율은 70%까지 치솟는다. 다친 것보다 무서운 것은 다음 단계다. 환자가 오래 누워 지내는 동안 폐렴, 피가 굳어 혈관을 막는 혈전, 욕창 등의 합병증이 생겨 생명을 위협한다. 그래서 답은 분명하다. 가능한 한 빨리 수술해서 환자가 누워 있는 기간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수술받은 환자가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1년 생존율이 훨씬 높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런데 한 걸음 더 들어가면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 있다. 같은 수술이라도 부러진 뼈에 인공관절을 어떻게 고정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는 점이다. 엉덩이뼈 골절 수술은 보통 허벅지 뼛속에 금속 기둥을 끼워 넣어 관절을 새로 만들어 준다. 이 기둥을 고정하는 방법이 두 가지다. 하나는 뼈에 그대로 박아 넣고 뼈가 금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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