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직 내려놓고 분쟁지역 의료봉사, 김용민 ‘JW성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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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545585_XWTiysVR_44dd1e530eeb75a3c1450c3a2d262308797e4b4f.pngJW이종호재단이 16일 ‘2026 JW성천상’ 수상자로 김용민 전 충북대 의대 교수(67·사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1997년 충북대 의대 정형외과 교수에 부임한 김 교수는 2018년 교수직을 내려놓고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에티오피아, 남수단 등에 총 4차례 파견돼 총상·외상·감염 환자들을 치료했다. 현지 의료진의 자립을 위한 기술 전수에도 힘썼다. 2024년부터 사비로 탄자니아와 우즈베키스탄 의료 취약지를 찾아 고난도 척추 수술을 집도하고 수술법과 환자 관리 방법을 교육했다. JW성천상은 JW중외제약 창업자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을 계승하고 헌신적인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2012년 제정됐다. 시상식은 다음 달 21일 경기 과천시 JW 사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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