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자전거도 맞춤형 시대…영등포 ‘팝사이클’ 팝업 매장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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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애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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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2030852_yXVK4csD_0316335bf8493d2e294911f92532d9808695edcb.jpg서울 영등포 롯데백화점 1층에 들어서자, 강렬한 청록색 전시 공간과 형형색색의 자전거가 시선을 붙잡았다. 연두색과 하늘색, 분홍색 프레임을 두른 작은 자전거들이 벽면과 전시대 곳곳을 채웠다. 일반적인 자전거 매장에서 볼 법한 검정이나 은색 일변도의 풍경과는 사뭇 달랐다.매장 중앙에는 자전거 안장과 바구니, 타이어, 가방 등 다양한 부품과 액세서리가 놓였다. 한쪽 모니터에는 자전거 한 대가 3D 그래픽으로 떠 있고, 화면 옆에는 여러 색상을 고를 수 있는 팔레트가 나타났다. ‘내 자전거 만들기 체험하기’라는 문구처럼 소비자가 프레임과 부품의 색상을 직접 조합해 완성된 모습을 미리 확인하는 공간이다.백화점을 오가던 소비자도 이색적인 모습에 발걸음을 멈췄다. 전시된 자전거를 가까이서 살펴보거나, 제품 가격과 특징을 적은 안내판 앞에서 멈춰 서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자전거 전문점을 일부러 찾아가지 않더라도 쇼핑 중 자연스럽게 제품을 발견하고 만져볼 수 있다는 점이 팝업스토어의 장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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