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여 년간 이어져 온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주식회사 에스알(SR)의 이원화 체제가 끝났다.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지난 3일 고속철도 여객운송 시장 내 경쟁 제한 우려가 낮다고 판단해 코레일과 에스알의 기업결합을 최종 승인했다. 국토교통부(국토부)는 8월 3일 통합 애플리케이션 ‘코레일플러스(코레일+)’를 출시하고, 오는 9월 1일부터 열차 운행 체계를 하나로 묶는다. KTX 요금 인하…좌석 난 해소 기대이번 통합으로 그간 분리 운영되며 지적되어 온 선로 용량 활용의 비효율성과 전산 비용 중복 지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자 입장에서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는 좌석 난 해소와 운임 절감이다. 동일 구간 두 열차를 이어 붙이는 ‘중련열차’와 목적지가 다른 열차를 중간에 분리하는 ‘복합열차’ 운행이 확대된다. 이를 통해 전국 기준 평일 하루 1만 5000석, 주말 하루 1만 7000석이 추가되며, 주말 운행 횟수도 최대 26회 늘어난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