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최근 2차 중앙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지방 이전과 함께 세종시에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의사당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행정복합도시 세종시 미래에 대한 관심도 커진다. 세종시는 풍부한 녹지와 문화시설이 잘 돼 있다. 세종시를 즐기는 세 가지 방법인 러닝과 도시 뷰, 미식(美食)을 통해 이 도시의 진면목을 알아봤다. ● 세종의 아침, 금강변 달리기세종시를 온몸으로 체험하기 위해서는 금강으로 흘러가는 방축천을 뛰어야 한다. 오전 7시. 정부종합청사가 몰려 있는 어진동 숙소 앞을 흐르는 물길을 따라 뛰었다. 양옆 높은 빌딩들이 드리우는 시원한 그늘. 수풀 우거진 산책로. 물소리를 들으며 걷는 사람들…. 서울 청계천을 닮은 방축천에서 달리기 시작하자 신선한 아침 공기가 확 얼굴에 느껴진다. 세종시에는 세종호수공원과 금강보행교(이응다리), 국립세종수목원 같은 러닝하기 좋은 녹지가 많다. 그럼에도 방축천을 뛰는 이유는 이곳이 세종시라는 걸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다. 물길 양옆으로 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