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기자회견에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 여부에 대해 “아직 최종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신중하게 결정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힌지 하루 만에 김 후보자가 자진 사퇴를 한 것을 두고 ‘김 후보자 임명이 위기를 맞은 국정 지지율에 치명타를 입힐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됐다는 해석이 나온다.여권 핵심 관계자는 19일 청와대가 당초 임명 강행 기류에서 김 후보자 자진 사퇴로 급선회한 데 대해 “상황이 바뀌었다”며 “김 후보자를 향한 비판 여론을 거스르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신약 임상시험 청탁 의혹 등으로 불거진 김 후보자 인선에 대한 비판 여론이 결정적이었다는 것이다. 한국갤럽이 11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김 후보자에 대해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이 43%, ‘적합하다’는 의견이 22%로 반대 의견이 2배 가량 높았다. 여기에 참여연대 등 진보 성향 단체의 자진사퇴 요구도 영향을 끼쳤다. 이 관계자는 “자신을 향한 국민적 비판 여론에 김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