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기 계약이 필수였던 기존 모병제와 달리, 1년만 복무해볼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춘 벨기에의 ‘자발적 군 복무 프로그램’에 지원자가 몰렸다. 국방부가 새로 도입한 이 프로그램은 첫 모집에서만 500명 선발에 3000명이 지원했다.4일(현지시간) 유럽 매체 유락티브에 따르면 테오 프랑컨 벨기에 국방장관은 이 프로그램에 약 3000명이 지원해 경쟁 선발을 거쳐 첫 기수 500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원자 성비는 남성 80%, 여성 20%로 나타났다.선발된 인원은 앞으로 몇 주 안에 육·해·공군에서 기초 군사 훈련에 들어간다. 급여는 월 2000유로(약 330만 원) 수준이며, 프로그램을 수료하면 정규군이나 예비군으로 지원할 수 있다. 벨기에 정부는 1년간의 복무를 통해 군사 기술뿐 아니라 규율과 책임감도 기를 수 있어 이후 사회 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벨기에는 현재 약 2만4000명 규모인 군 병력을 2035년까지 예비군을 포함해 두 배로 늘리고, 자발적 군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