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반응 확인도 없이…정부, 93억 의료장비 지원 추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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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545514_hr9P0kpm_7d8cf5e84429bb66026afcb4c2247de4b9db0bec.jpg정부가 북한 평양시 강동군병원에 엑스레이(X-ray)와 제세동기, 인공호흡기 등 166종, 1431개의 의료장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20일 파악됐다. 야권에서 “생화학무기 생산 등에 전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의 반응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통일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북한 지방병원 현대화를 지원하는 ‘보건의료 협력 보따리’ 사업의 일환으로 강동군병원에 의료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품목은 모두 166종, 1431개로 예상 소요액은 675만 달러다. 통일부가 적용한 달러당 1385원의 환율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93억4875만 원에 이른다. 품목별로는 진단 장비로 엑스레이와 청진기, 혈압계 등이 포함됐으며, 수술 장비에는 수술대와 무영등이 들어간다. 치료 장비로는 제세동기와 인공호흡기 등이 선정됐다.통일부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협조를 받아 필수 의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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