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이 19일 법무부 장관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하면서 청와대를 둘러싼 ‘인사검증 책임론’이 확산되고 있다. 코로나19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 등 각종 논란에 이어 전직 보좌진들이 김 의원에 대한 추가 의혹을 담은 탄원서를 청와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인사검증 시스템의 문제가 드러났다는 것. 이재명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모임 대표를 지낸 김 의원을 누가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추천했느냐를 두고도 책임론이 제기되는 가운데 일각에선 김 의원 추천에 이른바 ‘비선 라인’이 개입한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나오고 있다.● 靑 김승원·용혜인 검증 실패 후폭풍 20일 여권에 따르면 청와대는 김 의원을 검증하는 과정에서 신약 임상시험 청탁 의혹 기소유예 처분이 내려진 것에 대해 사전에 파악하고도 법무부 장관직 수행에 문제가 될 사안은 아니라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뇌물 수수에 대한 별도의 약속이 없었던 만큼 국회의원의 의정 활동 중 있을 수 있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