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이 법무부 장관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하면서 8·30 개각에 대해 여권 내부에서도 “이 정도면 인사 참사”라는 평가가 나온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비례대표 국회의원직 겸직 논란 등으로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서 자진 사퇴한 데 이어 김 의원의 사퇴로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3개월여 만에 벌써 5번째 낙마자가 나왔기 때문이다. 지지율 하락세 속에 내각 쇄신을 통해 국정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개각이 인사 실패 논란으로 이어지면서 집권 중반기를 맞는 이 대통령의 정치적 부담이 더 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19일 현 정부 들어 지명이 철회되거나 스스로 사퇴한 장관 후보자는 모두 5명이 됐다. 1기 내각의 이진숙 전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여성가족부(현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던 강선우 의원, 정부조직 개편으로 재정경제부에서 분리된 기획예산처 초대 장관으로 지명된 이혜훈 전 의원, 8·30 개각에서 사퇴한 용 의원과 김 의원 등이다. 문재인 정부와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