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버킹엄궁이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전처 다이애나 전 왕세자빈 사망 당시 기뻐하는 기색을 보였다’는 폭로에 대해 해명하자, 다이애나의 남동생 찰스 스펜서 백작이 재차 반박했다.20일(현지 시간) 영국 BBC는 스펜서 백작이 “지금 이 자리에서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다, 찰스 국왕이 실제로 한 말은 정확히 그 말”이라며 왕실 측 주장을 지적했다고 보도했다.스펜서 백작은 회고록 ‘스완 송: 다이애나, 나의 누나’을 통해 “(다이애나 사망 당시) 다른 이들과 달리 찰스 국왕은 매우 들뜬 목소리였다”며 “복권에 당첨된 것처럼 몹시 기뻐하는 목소리라고 생각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후 그는 찰스 국왕이 “우리는 곧 그녀(다이애나)를 잊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며 폭로를 이어갔다.회고록 내용을 접한 버킹엄궁은 성명을 통해 “혈육을 잃은 슬픔이 이성을 흐리고 판단을 망치며, 오랜 세월이 흐른 뒤 기억을 왜곡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이에 스펜서 백작은 “내 평생 찰스 국왕과 전화 통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