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학관이 기획한 판매형 전시 ‘도시정원’이 20일 막을 내렸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6 경기 미술품 유통 활성화 사업(아트경기)’의 하나로, 지난 7일부터 신세계 사우스시티 B1에서 열렸다. 전시는 백화점 방문객이 쇼핑하고 쉬는 동선 안에서 작품을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미술관이나 갤러리를 따로 찾아가야 하는 기존 전시와 달리 일상 공간에 작품을 들인 것이다. 전시장에는 식물과 개방형 구조물을 배치해, 관람객이 정해진 순서 없이 오가며 작품을 볼 수 있게 했다. 미학관 측에 따르면 전시에서는 아트경기 선정 작가들의 작품 정보와 구매 안내도 함께 제공했다. 또 화·목요일에는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 작가의 작업과 개별 작품, 아트경기 사업을 소개했다. 아트경기는 경기 지역 시각예술 작가의 창작 활동과 미술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미술품 유통 사업이다. 작가와 유통사업자를 함께 지원해 ‘창작-유통-소비·향유’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로, 미술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