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 정부가 쿠팡 현지 고객 약 20만 명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한화로 150만 대만달러(약 6500만 원)를 과징금으로 부과했다.지난해 말 한국에서 3755만명 개인정보 유출로 대만 회원 정보 역시 함께 유출되면서, 대만 정부가 올해 1월 조사에 착수한 지 약 8개월 만이다.‘중대 위반 사고’ 아닌 일반 보안 위반 사건으로 판단21일 대만 현지 외신에 따르면, 대만 디지털발전부(MODA)는 지난달 17일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조치로 쿠팡 대만 법인과 회사 대표자에게 각각 75만 대만달러, 총 150만 대만달러(약 6500만 원)의 과징금과 시정명령 처분을 내렸다고 홈페이지에 게시했다.디지털발전부는 ‘비정부 기관은 개인정보의 도난·변경·손상·손실 또는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적절한 보안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개인정보보호법(27조 1항)을 쿠팡 대만법인이 위반했다고 밝혔다.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비정부기관에 과징금 처분을 내릴 경우, 대표자나 책임자 등에게 법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