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측의 거듭된 발표에도 불구하고 일정을 공식 발표하지 않던 중국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미국 국빈방문 일정을 이틀 앞두고 이를 발표했다.중국 외교부는 21일 대변인 성명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9월 23∼25일 미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밝혔다.시 주석은 오는 24일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지난 5월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을 계기로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을 한 지 4개월 만이다.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방문 기간 동안 시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과 중·미 관계 및 세계 평화와 발전에 관한 중대 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궈 대변인은 “정상 외교는 중·미 관계에서 대체할 수 없는 전략적 지도 역할을 한다”며 “중·미 양국 정상의 반년 내 상호 방문 실현은 역사적이고 이정표적인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했다.이어 “중국은 미국과 함께 중·미 건설적 전략 안정 관계의 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