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 시절 책을 읽는 습관이 청소년기 인지 능력과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소개됐다.18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포스트는 케임브리지대학교 연구진의 논문을 인용해 어린 시절 독서 습관이 청소년기의 인지 능력과 정신건강 차이와 연관성을 보였다고 보도했다.연구진은 미국 ‘청소년 뇌 및 인지 발달 연구(ABCD)’에 참여한 청소년 10만여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이들은 참가자를 ‘2~9세에 독서를 시작한 집단’과 그렇지 않은 집단으로 나눠 비교했다.분석 결과 어릴 때부터 독서를 즐긴 참가자들은 청소년기 언어 학습·기억력·언어 발달을 측정하는 검사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았고, 학교 성적도 상대적으로 우수했다.정신건강과 생활 습관에서도 차이가 드러났다. 일찍 독서를 시작한 청소년들은 스트레스 및 우울 증상이 적고 주의력이 뛰어났으며, 공격성·규칙 위반 등 행동 문제도 적었다. TV·스마트폰·태블릿을 이용하는 시간은 짧은 대신 수면 시간은 더 길게 나타났다.뇌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