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은 22일 국회에서 ‘이재명 정권 실정 대국민 보고대회’를 열고 8·30 개각 인사검증 논란을 비롯한 주요 현안을 놓고 총공세를 펼쳤다. ‘비선 인사’ 의혹 등에 대한 비판 여론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추석 연휴(24∼27일) 밥상 민심 공략에 나선 것. 장동혁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당원 1만여 명(국민의힘 추산)이 모인 가운데 연단에 올라 “지금 대한민국을 망치는 건 이재명과 김현지(대통령제1부속실장)”라며 “우리는 ‘현지 누나’를 쫓아내야만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8·30 개각 실패의 원인을 ‘경기·성남 라인’에 있다고 지목하며 공세를 편 것. 이어 이 대통령이 18일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서울 집값 평탄화’ 발언을 겨냥해 “대통령 지지율을 10%로 ‘평탄화’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했고, 사법부를 향해 이 대통령의 재판을 재개하라는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국민의힘은 △민생경제 파탄 △외교안보 파괴 △사법 장악 등 세 갈래로 정부의 ‘실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