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2월 발발한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로 우크라이나의 방공미사일 부족 사태가 심각해지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5일 수도 키이우 등 7개 도시를 공습한 러시아의 탄도미사일을 단 1발도 막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같은 날 X를 통해 동맹국에 방공미사일 지원을 호소했다. 그는 “오늘 목숨을 잃은 사람들을 살릴 수 있었던 것은 탄도미사일 요격 체계였다. 동맹국들은 요격미사일 공급 지연이 이러한 끔찍한 인명 피해와 파괴로 직결된다는 점을 반드시 이해해야 한다”고 지원을 촉구했다. 하지만 이란 전쟁 장기화로 미국의 무기 재고 또한 급감한 터라 우크라이나 지원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우크라이나 당국은 이날 러시아군이 탄도미사일 24발, 극초음속 미사일 4발, 드론 115대를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이 중 탄도미사일은 전부 요격에 실패했다. 이로 인해 최소 17명이 사망하고 40여 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우크라이나는 이달 1일에도 러시